한국GM은 제너럴모터스(GM)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국내 도입 3주년을 맞이해 '빅 러브 페스티벌'을 개최,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4월11일까지 쉐보레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매일 3명씩 총 90명에게 여행상품권, 주유상품권, 골드바 등 3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 쉐보레, 빅 러브 페스티벌/한국GM

또 3월 한달간 300여개의 전국 쉐보레 전시장을 방문, 차량구매 상담을 받은 고객 중 선착순 3만명에게는 쉐보레 3주년 기념 텀블러가 제공된다.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주년 축하 메시지를 작성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3명씩, 3월 한달 간 다채로운 경품을 제공한다.

한국GM은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총 15만1,040대를 판매하며 쉐보레 브랜드 도입 이전인 2010년 12만5,730대 대비 20% 이상 증가,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시장점유율 역시 2010년 8.1%에서 지난해 9.8%로 1.7%p 높아지는 등 해를 더할수록 좋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대표는 "지난 3년간 쉐보레 브랜드는 한국 시장에서 한국GM의 입지를 구축하고, 성공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며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국내시장에서의 브랜드 입지 강화와 성장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