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일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3 네오'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갤럭시 노트3 네오’는 최신 기능을 즐기기 원하는 젊은 층을 겨냥한 제품으로 '갤럭시 노트 3'의 기능은 그대로 지원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스마트폰이다.

   
▲ 삼성전자 모델이 청담동 10 코르소코모에서 신제품 '갤럭시 노트 3 네오'를 선보이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안드로이드 젤리빈 4.3 플랫폼, 2.3㎓ 쿼드 코어 프로세서와 2GB 램, 3,100mAh 용량의 배터리,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갤럭시 기어와 연동 가능하다. 두께 8.6㎜, 무게 162g으로 가죽 느낌의 세련된 후면 커버로 가볍고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고화질(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의 5.5형 대화면을 탑재했으며, 뉴스, SNS 피드, 메일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매거진 스타일로 정리해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마이 매거진’ 기능을 지원한다.

또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넓은 화면 위에 띄워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는 ‘멀티 윈도’ 기능도 적용했다. 'S펜'의 버튼을 눌러 화면에 가져가면 5가지 주요 기능을 한 번에 실행시킬 수 있는 '에어 커맨드', '액션 메모', '캡처 후 쓰기', 'S 파인더', '펜 윈도우', '스크랩북' 등 '갤럭시 노트3'의 친절한 편의 기능을 그대로 가져왔다. S펜으로 직접 필기해 전화를 걸거나 메시지를 보내는 '다이렉트 펜 인풋' 기능도 지원한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