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P2P금융 어니스트펀드는 예상 수익률 연 10.08%(세전) 포트폴리오 투자상품 10호를 7일 오전 10시에 출시한다.
포트폴리오 10호는 107개 채권으로 묶인 11억2700만원 상당의 P2P투자상품으로, 18개월 간 매월 일정한 날짜에 원금과 이자를 지급받는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500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투자할 수 있다.
또, 18만원 투자까지는 세금이 발행하지 않는 ‘세금 절세 구간’에 해당되어 소액 재테크족들은 더욱 눈 여겨 볼만 하다.
이번 투자상품에는 NICE신용정보에서 우량 고객으로 분류되는 1~5등급까지의 대출자 비율이 93%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대출자의 연령은 30대(48%)를 중심으로, 40대(34%), 20대(13%), 50대(4%), 60대(1%) 순으로 많았으며, 대출목적은 기존 대출상환(50%) 용도가 가장 높았다.
대출자의 평균 연소득은 5029만원이고, 1인당 평균 대출금액은 1053만원으로 조사됐다. 포트폴리오 10호의 예상 부도위험률은 0.48%이다.
투자를 원하는 사람은 어니스트펀드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부여 받은 본인의 예치금계좌로 원하는 만큼의 투자금액을 입금한 뒤 해당 상품 ‘투자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포트폴리오 10호에 지인과 함께 투자하면 최대 10만원까지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지인 추천 이벤트’도 진행된다.
어니스트펀드가 출시하는 포트폴리오 투자상품은 개별채권 투자상품들의 묶음으로 최소 100개 이상의 우량 채권에 자동으로 분산투자하는 P2P상품이다.
소수 불량채권의 부도위험을 다수의 우량채권으로 상쇄함으로써 안전하게 높은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현재까지 9개의 포트폴리오 투자상품을 출시하면서 예상 수익률과 예상 연체율 등이 예측 가능한 범위 내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정교한 신용평가를 통해 선별한 우량 채권에 분산투자하는 만큼 안정성은 물론 수익률 면에서도 만족할 만한 투자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니스트펀드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출자와 투자자를 직접 연결하는 P2P(Peer-to-peer Lending) 금융기업이다. 어니스트펀드는 P2P업계 최초로 신한은행과 제휴를 맺은 것을 비롯해 신한은행, KB인베스트먼트, 한화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총 92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금융기관과의 활발한 제휴 활동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신뢰받는 금융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