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KEB하나은행이 '2016 외국환 골든벨'를 개최했다.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지난 11일 서울 명동 본점 대강당에서 전국 각 영업점의 외국환 담당자들이 모여 외국환 업무 최고의 우수 직원을 뽑는 '2016 외국환 골든벨' 결선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 KEB하나은행이 지난 11일 서울 명동 본점 대강당에서 전국 각 영업점의 외국환 담당자들이 모여 외국환 업무 최고의 우수 직원을 뽑는 '2016 외국환 골든벨' 결선 행사를 개최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과 1위를 차지한 충남영업본부 천안역지점 정정희 대리(사진 왼쪽 두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외국환 골든벨은 직원들의 외국환 업무지식 향상과 이를 통해 전 직원이 고객에게 보다 나은 외국환 서비스를 제공해줄 수 있도록 2004년부터 시작된 KEB하나은행만의 외국환 지식 경연 대회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인 KEB하나은행의 외국환 골든벨은 그 위상과 의미가 남다르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2015년 9월 하나가 된 KEB하나은행이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의 확고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최근 이루어진 노조 통합과 함께 직원간 화합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올해에는 외국환 업무지식과 마케팅 역량이 우수한 직원 중 9월부터 시작된 예선을 거쳐 최종적으로 각 영업본부의 추천을 받은 직원 150명이 출전해 승부를 겨뤘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함영주 은행장을 비롯한 은행 전 임원과 약 500명의 직원들이 참석해 출전 직원들을 응원했다.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서는 결선행사 실황을 행내 방송과 모바일(하나금융허브)을 통해 실시간 중계했다.

이날 결선에서 최후의 골든벨을 울린 영광의 1위는 충남영업본부 천안역지점 정정희 대리가 차지했다. 1위부터 3위까지의 수상자에게는 외국환 골든벨 달인패와 기프트카드가 수여됐다. 

1위 수상자인 정정희 대리는 “국내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인 KEB하나은행에서 외국환 부문 최고 실력자로 선정되어 너무나 영광스럽다”며 “특히 업무가 끝난 후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시간과 장소를 마련해 준 지점과 영업본부의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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