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12월 개최 예정인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할 방침이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기자들을 만나 “한중일 정상회에 아마도 (박 대통령이) 참석하실 것으로 보인다”며 “일정이 확정되면 참석하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정 대변인은 ‘한국에서 박 대통령의 정상회담 참석을 통보했다’는 아사히신문의 보도 내용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꼈다.
최근 일본 아사히신문은 “일본과 중국, 한국 3개국이 다음달 19일부터 이틀간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면서 “회담에 중국 리커창 총리와 한국의 박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도 전날 국회에 출석해 “박 대통령이 참석하는 게 맞다. 국내적인 이유로 참석을 못 하면 많은 손실을 입게 될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최순실 사태 이후 국회가 ‘대통령 퇴진’만 외치는 동안 검찰 수사는 진행 중이고, 박 대통령은 국정에 복귀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 박 대통령은 다음주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것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6주만에 완벽한 국정 수행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와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오는 22일 국무회의를 직접 진행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현재 청와대와 총리실은 국무회의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공개 모두발언을 통해 국정 공백을 막고 대통령의 역할과 업무를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박 대통령의 국무회의 주재는 지난달 11일 이후 42일 만이다.
한편, 정 대변인은 19일 또다시 예정돼 있는 촛불집회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예의주시하면서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주말이지만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비서관들의 정상 업무도 예고했다.
최순실 씨의 기소를 앞두고 ‘최 씨의 공소장에 대통령이 공범이다’라고 적시할 수 있다는 보도들이 많다는 질문에는 “변호인이 밝혀야할 사안”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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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이 12월 개최 예정인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할 방침이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기자들을 만나 “한중일 정상회에 아마도 (박 대통령이) 참석하실 것으로 보인다”며 “일정이 확정되면 참석하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청와대 |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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