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한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신세계그룹은 대한컬링경기연맹과 함께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의 환영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신세계그룹은 선수단에게 격려금 1억원을 전달했다.
앞서 신세계그룹은 2012년 10월 대한컬링경기연맹과 공식 후원 협약을 맺고 오는 2018년까지 훈련비·전국대회 개최·연맹운영비 등 100억원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김해성 신세계그룹 사장은 "동계올림픽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세계 8위라는 훌륭한 성과를 거뒀다"며 "한국은 물론 전세계 스포츠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대표팀의 노고와 성과에 후원사로서 깊은 감사와 보람 느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