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와 관심 속에 5년 만에 풀체인지 된 7세대 신형 ‘LF소나타’의 안전장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4일 경기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미디어설명회를 통해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신형 소나타의 랜더링 이미지 및 제원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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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YF소나타와 LF소나타 디자인 비교사진/현대자동차 |
공개된 LF소나타의 디자인은 신형 제네시스부터 적용된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이 적용됐다.
외관은 고급 중형 세단 느낌에 스포티한 디자인을 첨가했다. 내부는 휠베이스 간격을 넓혀 실내 공간 극대화와 운전자 중심 디자인을 구현했다.
차체 강성에 영향을 주는 초고장력 강판 비율이 50%에 이상 사용했고, 에어백 등의 안전장치를 북미 기준에 맞춰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인간공학적(HMI) 디자인을 통해 편의사양도 운전자에게 한층 편리하게 조절했다.
안전 및 편의사양으로는 기존 안전장치 외에도 차선이탈경보장치(LDWS), 후측방경보장치(BSD),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운전선 무릎 에어백을 포함해 7에어백 시스템 등 여러가지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LF소나타는 공차 중량 기준 1,460kg로 경쟁차인 토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한국지엠 ‘말리부’ 보다 가벼운 수준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F소나타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형 “LF소나타, 멋있다”, “LF소나타, 가격만 괜찮으면 꼭 사고 싶다”, “LF소나타, 중형세단에 LDWS라니”, “LF소나타, 차 바꿔야겠다”, “LF소나타, 잘 팔리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