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S7 엣지 블루 코랄에 이어 유광 블랙 색상을 출시한다. 갤럭시노트7 단종 이후 회수율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삼성전자가 갤럭시S7 엣지 블루 코랄에 이어 유광 블랙 색상을 출시한다. 갤럭시노트7 단종 이후 회수율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12월 초 갤럭시S7 엣지 유광 블랙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블랙 오닉스에 광택을 강화한 색상으로, 아이폰7 시리즈가 불러온 블랙 열풍과 맞물려 소비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출시한 갤럭시S7 엣지 블루 코랄 모델은 첫 주말 1만대가 넘게 팔리며 갤럭시S7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블루 코랄 출시 이후 갤럭시S7 시리즈의 하루 판매량은 평균 1만5000대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현재 색상 명을 두고 고민중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컬러 뒤에 보석 이름을 넣는 삼성 특유의 컬러 네이밍을 볼 때 블랙 뒤에 보석명이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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