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4월 출시예정인 갤럭시S5를 구입하는 이들에게 각종 애플리케이션과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4일 정보기술(IT) 매체인 ‘나인투파이브(9to5)구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5 글로벌 웹사이트의 ‘갤럭시 기프트’ 섹션을 통해 갤럭시S5를 구매시 무료 제공되는 각종 앱과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 갤럭시S5 글로벌 웹사이트

나인투파이브는 “삼성이 제공하는 앱과 서비스를 모두 합치면 575달러이며, 삼성 모바일 앱스토어인 ‘삼성 앱스’를 통해 제공된다”며 “이는 해외 구매자를 기준으로 한 '기프트 패키지'”라고 설명했다.

삼성이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는 에버노트,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비트카사, 소셜네트워크 링크드인은 3개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경제전문지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1년 구독권과 월스트리트저널 6개월 구독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