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한국은행은 21일 전자결제 확산 추세에 힘입어 오는 2020년부터 동전 없이 상거래·교환이 가능하게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국은행은 이와 관련 내년 상반기 중 '동전 없는 사회'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한국은행은 관련 연구를 거쳐 2020년까지 동전 없는 사회의 도입 방안을 마련한다.
한국은행은 시범사업 성과를 고려해 편의점 외에도 잔돈 충전 업종을 늘리고 교통카드뿐 아니라 신용카드나 은행 계좌로 충전하는 방식도 도입하는 등 단계적으로 충전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현재 현금사용이 계속해서 줄고 있기 때문에 한국은행이 시작하는 '동전 없는 사회' 시범서비스는 빠르게 정착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또한 내년 3월까지 비트코인 등 디지털통화(가상화폐)의 제도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디지털통화가 기존 화폐를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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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결제 확산 "2020년부터 동전 없이 상거래·교환한다"/자료사진=연합뉴스 |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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