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이하 '살림남')이 새롭게 급부상 중이다.

천편일률적인 예능프로그램의 홍수 속에서 색다른 컨셉으로 무장한 '살림남'이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첫 방송에서는 결혼 1년 8개월 차, 신혼과 살림을 동시에 즐기며, 주부로 변신한 배우 봉태규가 집중 조명을 받았다. "살림은 도와주는 게 아니라 함께하는 것"이라는 명언을 남기며, 돌맞이 아들의 이유식을 직접 만드는 모습으로 숨겨온 살림 실력을 공개했다.

살림 무식자 김일중의 "봉태규 같은 존재는 공공의 적이다"라는 저격멘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런 생각 자체가 잘못되었다! 혼나야 한다"라고 반박하며 유재석, 차태현, 에릭남 뒤를 잇는 <1가구 1보급 남자>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살림남 2회에서는 김정태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고향인 부산 '기장시장'에서 상인들도 인정할 만큼 능숙하게 해산물을 고르는 모습부터 남다른 주부 내공을 보여줬다.

살림 경력 30년차라고 말하는 김정태는 까다롭다는 해산물 손질을 능숙하게 척척 해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꽃게, 오징어, 전복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해산물을 정갈하게 손질하는 노하우와 함께 진정한 살림 베테랑 면모를 물씬 풍기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오늘(2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3회에서는 딸 생일상을 차리는 요리 허당 김승우, 아내를 위한 사골과 상차림을 준비하는 봉태규, 옷 방 정리의 신공을 보여줄 뉴페이스 이철민 등의 모습이 예고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