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 출시 이후 열흘 간 120대 판매 돌파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커브드 UHD TV 예약·보상 판매'를 31일까지 진행한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커브드 UHD TV를 국내에 처음 출시한 이후 수도권 주요 백화점과 대형가전매장에서 열흘만에 120대 판매를 돌파했다.

   
▲ 삼성 디지털프라자 직원이 강남본점에서 커브드 UHD TV의 국내 예약판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예약·보상 판매’ 기간동안 커브드 UHD TV 구입 시 구형 TV를 반납하면 최대 50만원을 할인해 준다. 또 사운드바를 함께 구매 할 경우 최대 50만원을 지원하는 등 총 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소 40편의 초고화질(UHD)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즐길 수 있는 'UHD 비디오팩'도 증정한다.

삼성 커브드 UHD TV는 신세계백화점 본점∙강남점, AK플라자 분당점, 현대백화점 본점∙무역점, 롯데백화점 본점 등 수도권 주요 백화점과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강서본점, 하이마트 압구정점 등 대형 가전매장 30여 곳에 전시돼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스마트 TV 출시 직후 진행한 예약판매 대비 커브드 UHD TV의 예약판매 첫날 실적이 5배나 높다"며 "커브드 UHD TV가 전하는 몰입감이 시청환경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