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4일 출시되는 신형 쏘나타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 고객에게는 쏘나타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스토리북, 미술관·박물관·수목원 등 무료로 전국 문화체험 기관 20여 곳을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가 증정된다. 법인고객은 제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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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 실시/현대자동차 |
판매가격은 자동변속기 모델을 포함해 누우 2.0 CVVL 모델 2,270만~2,880만원, 세타 2.4 GDI 모델이 2,400만~3,010만원 내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현재 판매 중인 6세대 '2014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의 가격은 2.0 가솔린 엔진이 2,040만~2,795만원, 2.0 가솔린 터보가 2,670만~3,19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최소 200만원 이상 인상될 전망이다. 최종가격은 이달 24일 신차 발표회에서 공개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쏘나타가 드디어 고객들 앞에 선보이게 됐다"며, "신형 쏘나타는 고객에게 최상의 감동과 경험을 선사하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달 25~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소재의 코엑스 B2홀에서 쏘나타 브랜드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모터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태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