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원‧달러 환율이 소폭 반등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69.1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0.6원 올랐다.

미국 정부는 전날 밤 3분기 국내총생산이 3.2% 증가를 기록하며 2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이사는 이날 "12월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달러화 강세를 이끌만한 요인이 있었지만 장세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한 관계자는 "시장에 이미 선반영 돼 있기 때문"이라고 해설했다.

국내주식 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이 이틀 연속 순매수세를 보였다. 전일 4000억원 어치를 매수한 외국인들은 이날도 2400억원어치를 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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