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한국은행이 신입 행원 합격자를 발표했다.

한국은행(총재 이주열)은 30일 2017년도 신입 종합기획직원(G5) 합격자 65명 명단을 공개했다.

채용부문별 합격자 수는 경제학 32명(49.2%), 경영학 17명(26.2%), IT·컴퓨터공학 5명(7.7%), 통계학 4명(6.2%), 법학 3명(4.6%), 해외전문인력 4명(6.2%) 등으로 알려졌다.

작년까지 영어에 한정했던 해외전문인력은 올해 중국어 2명을 추가해 총 4명을 뽑았다.

합격자 중 여성은 26명으로 전체의 40.0%를 차지했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만 25세, 최고령은 만 33세, 최연소는 만 22세다.

올해 한국은행 신입 행원 공채에는 총 3930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60.5: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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