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은 7일부터 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을 통해 2014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을 하는 계열사는 CJ제일제당, CJ E&M, CJ대한통운, CJ오쇼핑 등 9개 주요 계열사로 총 6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2014년 8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다. 모집직무는 경영지원, 마케팅, 영업, R&D, 글로벌 등이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이달 말에 발표된다. 오는 4월 초 테스트 전형,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등을 거쳐 6월 중 그룹 상반기 대졸공채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CJ그룹은 상반기 600명, 하반기에는 90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올 한해 총 1,5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은 오는 18일까지 할 수 있다.

한편 CJ그룹은 지난 3일부터 2주간 전국 각 대학가 주변의 디저트 카페 '투썸' 매장을 직접 찾아 조언을 전하는 'CJ멘토링 in 투썸'을 진행중이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