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F-16 전투기가 훈련 중 비상착륙, 조종사는 탈출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주한미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훈련에 나선 주한 미7공군 소속 F-16 전투기 한 대가 오산 공군기지 활주로에 비상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종사는 미 7공군 51비행단 36비행대대 소속으로, 착륙 후 긴급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긴급 탈출한 조종사의 위치는 파악됐으며 현재 부상 여부에 대해서 파악 중"이라며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