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서울·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우려돼 외출을 자제해야 하겠다.

한국환경공단은 오후 2시 기준 경기도 김포·고양권역(서북권)에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4일 밝혔다.

초미세먼지가 우려되는 지역은 고양, 김포, 파주, 양주, 동두천, 연천 등 6개 시군이다.

경기도 지역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올들어 9번째, 11월 이후 2번째다.

경기도의 미세먼지 1시간 평균농도는 106㎍/㎥이고 최고값은 185㎍/㎥까지 올랐다.

서울의 경우 1시간 평균 85㎍/㎥, 최고값 122㎍/㎥를 기록했다.

도 관계자는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 및 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할 때는 황사용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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