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가수 인순이의 과거 탈세의혹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월 한 매체는 인순이가 2013년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전국 각지에서 콘서트를 열어 적게는 1000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이 넘는 출연료를 현금으로 챙겨 소득 신고를 누락했다고 보도했다.

이뿐만 아니라 매체는 각 콘서트 제목과 콘서트 주관사, 금액, 입금 형태, 돈을 받은 장소, 돈을 건넨 사람과 이를 확인한 사람의 서명이 적혀있는 자료를 공개했다. 공개한 자료에는 그의 서명 또는 남편 박씨의 서명이 들어가 있었다. 당시 그와 함께 일했던 매니저가 주로 돈을 받아 인순이에게 건넨 것으로 드러났다. 또 그는 현금 거래를 위해 출연료를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2008년 인순이는 전체 소득액을 줄여서 신고한 사실이 적발돼 8억원대 추징금을 부과 받은 바 있다. 이어 2011년, 2013년에도 탈세 의혹을 받았다. 또 올해 초 탈세 의혹이 불거졌고 인순이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한편 지난 4일 분당세무서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09년 인순이 소득과 관련해 세무조사를 벌인 결과 과소신고로 결론짓고 지난달 인순이 측에 세금 추징을 고지했다. 또한 추징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탈루액이 66억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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