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하나금융이 '2016 대한민국 친환경 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친환경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기후변화대응'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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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금융그룹은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친환경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기후변화대응'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하나금융그룹 김병호 부회장(사진 가운데)이 수상직 후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 |
이번 수상은 하나금융그룹이 ▲에너지 사용 감축 ▲온실가스 발생 줄이기 등 다양한 친환경 경영활동을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KEB하나은행은 올해 초 은행권 최초로 환경부·한국 기후환경 네트워크와 '온실가스 줄이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에너지 감축 컨설팅에 참여 중으로 이를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과 온실 가스 감축을 실천 중이다.
또한 금융권 최초의 통합멤버십인 하나멤버스를 통해 한국 기후·환경 네트워크와 '깨끗한 환경 만들기' 국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 손님 수에 따른 환경개선기금을 기부하는 등 친환경 생활실천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 중이다.
아울러 하나금융그룹의 IT전문 관계사인 하나아이앤에스는 금융권 최초로 정부로부터 인증 받은 공인전자문서센터를 설치·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전자문서를 생성하고 보관서비스를 통해 보안의 생활화와 탄소배출량 감축을 실현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김병호 부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친환경 경영활동을 통해 하나금융그룹 임직원과 손님들의 생활 저변으로 친환경 실천 운동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수년전부터 전사적인 에너지 절약과 경비 절감 생활화를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를 인정받아 작년 말 환경부에서 실시한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사업' 공모전에서 에너지절감 우수기업으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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