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보험산업의 최근 동향과 전망 등에 대해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국회 정무위원회 의원인 김성원 국회의원(새누리당, 경기 동두천·연천)은 올 13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보험산업의 전망과 관련된 세미나를 주최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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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열리는 '보험 산업의 혁신과 미래 사회 기여 전망' 세미나 포스터. |
‘보험 산업의 혁신과 미래 사회 기여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해당 세미나는 금융산업 싱크탱크인 경문재 포럼과 손해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보험산업 경영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외부 요인에 대해 논의하고 노동시장 및 사회구조 변화가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집중 토의할 예정이다.
우선 홍대순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가 ‘4차산업혁명과 파괴적 혁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김성일 KG 제로인 연금연구소장과 박상래 보험계리사협회장이 각각 ▲최근의 산업 환경 변화 ▲금융보험산업의 혁신 필요성에 대해 발제한다.
토론은 남태민 보험대리점협회 전무, 천영준 경문재 상임이사가 토론자로 나서 각각 최근 금융 산업의 변화와 보험업의 대응에 대해 다룰 계획이다.
업계 간담회도 마련돼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보험연구원, 보험개발원, 보험대리점협회 등과 함께 금융·보험산업의 주요 이슈들을 토의할 기회를 갖게 된다. 저축성 보험 비과세 폐지 문제, 법인세법 및 소득세법 개정 문제 등이 논의된다.
김성원 의원은 “보험산업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해 개선할 점들에 대해 브레인스토밍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보험산업이 국민들의 사랑과 신뢰 속에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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