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25엔터테인먼트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너목보2' 김기태와 개그우먼 이장숙이 뭉쳤다.

오는 17일 오후 7시, 가수이자 작곡가 김기태와 개그우먼 이장숙이 함께 학동역 엠팟(M-Pot) 공연장에서 뮤직 콘서트 '너희 목소리가 보여'를 펼친다.

드라마 OST와 작곡 등 꾸준히 활동해왔으나 크게 주목받지 못하던 김기태는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2'를 통해 일명 '33년산 도수 높은 허스키'로 등장했다. 그는 임재범의 '여러분'을 감동의 목소리로 열창해 최단 시간, 최다 영상 조회 기록을 경신하며 핫하게 떠올랐다.

이소라 성대모사의 달인으로 불리는 이장숙은 KBS 공채 12기 개그우먼 출신으로 가수, 영화, 뮤지컬 등 연예계에서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그녀의 뮤직라이프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뮤직 콘서트 '너희 목소리가 보여'는 모두 3부로 이뤄지며 의외의 조합인 김기태와 이장숙이 꾸미는 무대는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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