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안동 백신공장 'L하우스'가 국내외에서 안전·보건 인증을 잇달아 획득했다.

15일 SK케미칼에 따르면 L하우스는 영국표준협회의 'OHSAS18001'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KOSHA18001' 인증을 각각 받았다. 

이 인증들은 국제적 수준의 안전∙보건 경영 시스템을 구축한 제조 공정 시설에 수여된다. L하우스는 6개월에 걸친 실태 조사와 심사, 면담 등 심의 후 모두 최종 적합 판정을 받았다.

OHSAS18001은 영국표준협회에서 제정한 안전·보건 활동에 대한 국제 표준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지속해서 관리해야만 받을 수 있다.

KOSHA18001은 산업재해 예방과 최적의 작업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기업 내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조직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