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고정 멤버들의 하차, 그리고 새로운 멤버의 출연을 알렸던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이 위기를 맞이했다.

15일 강호동 측은 '런닝맨'의 출연을 고사했다고 밝혔다. 이는 14일 멤버 김종국과 송지효 측이 해당 프로그램의 하차 소식을 "기사 보고 알았다"라고 말하며 일방적인 하차였음을 암시한 것이 이유로 보이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제작진 자기덫에 자기가 걸렸네. 으휴 사람들이 인정머리가없더라"(kkot****) "무능한 제작진탓해야지 송지효 김종국은 무슨죄고 강호동이 미치지않고서야 욕먹을거각오하고 하겄나"(skys****) "지금이 어느땐데 갑질..오랜시간 고생한 멤버들 뒷통수치고. 폐지가 답임..강호동도 잘한 결정인듯.."(kenh****)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