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고객 잡기에 본격 나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몰에서는 가격할인, 다양한 제품, 무료행사 등 '화이트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
 |
|
▲ 사진/뉴시스 |
홈플러스는 연인, 가족사진을 초콜릿으로 제작할 수 있는 선물을 선보이고 이마트는 13일까지 캔디류와 초콜릿 인기상품을 선별해 일자별로 최대 40%까지 할인한다.
롯데마트는 14일까지 '다다익선' 행사를 진행하며, 옥션은 15일까지 '그와 그녀의 특별한 화이트데이' 기획전을 마련한다. G마켓은 12일까지 '2014 화이트데이 기획전'을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동시 진행한다.
또 11번가는 사전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선정된 '여성들이 가장 받고 싶은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CU는 13일부터 양일간 'CU모바일 캔디 교환권' 또는 '캔디크러쉬사가 게임 아이템'을 무료 증정한다.
‘화이트데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화이트데이, 유통업계들 긴장하겠네” “화이트데이, 이번에는 어떤 선물을 줘야하나” “화이트데이, 아 또 돈들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