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우리은행이 동계점포 운영을 시작한다.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겨울 스키시즌을 맞이해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주요 스키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은행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점포 ‘동계은행’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고객들을 위해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차량 이동점포를 배치해 ATM 이용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31일까지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해당 운영기간에 동계은행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손난로를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위해 도입한 ‘이동점포’는 자체발전설비 및 위성송수신장비 등 최첨단 장비를 갖춘 차량으로 설치장소에 제한 없이 은행업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겨울시즌을 맞아 가족과 지인 단위로 많이 찾는 스키장에서도 고객은 편리하게 은행업무를 보고 더불어 은행은홍보효과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여름에는 해수욕장에서 ‘해변은행’을, 겨울에는 스키장에서 ‘동계은행’을 운영 중이다. 그리고 도서산간지역을 대상으로 금융교육과 체험을 제공하는 ‘1사1교’ 등 다양한 형태로 활발하게 이동점포를 운영 중이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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