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신한금융이 신입사원 입문 연수를 실시했다.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각 그룹사에서 채용한 신입사원 29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그룹 신입사원 공동연수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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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그룹 한동우 회장은 16일 오전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그룹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한 회장이 이날 강연을 마치고 신입사원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 |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신한캐피탈, 제주은행, 신한저축은행, 신한데이타시스템 등 8개 그룹사의 신입사원들이 이번 공동연수에 참석했다.
공동연수 마지막 날인 16일 오전 한 회장은 연수원을 찾아 그룹의 새내기들에게 축하와 환영의 뜻을 전하며 1시간 반에 걸쳐 특강을 진행했다.
한 회장은 특강을 통해 "이번 공동연수를 계기로 신한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동시에, 향후 그룹사간 상호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연결고리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공동연수의 의미와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그룹의 미션으로 정한 것은 신한이라는 조직이 세상을 이롭게 하기 위해 존재하기 때문"이라면서 "따뜻한 금융을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실천함으로써 일의 가치를 느끼고, 조직생활에서 보다 큰 보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강을 마친 한 회장은 신입사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사원들에게 스마트 밴드를 선물했다.
한편 신입사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신한금융그룹의 기업문화 및 은행업, 카드업 등 각 그룹사들의 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신한금융의 가치 체계를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각 그룹사별 특성에 맞는 개별 연수가 2주~8주간 이어진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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