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대회와 촛불집회가 17일 오후부터 대전·충남·세종 곳곳에서 진행된다.
대전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 타임월드 앞 도로에서는 이날 오후 5시 '박근혜 퇴진 대전운동본부' 주관으로 '박근혜 퇴진 5차 대전 시국대회'가 열린다.
시국대회는 오후 4시 시민참여마당을 시작으로 5시부터 시국대회 본행사, 7시 시국 행진, 8시 뒤풀이 집회와 공연 순으로 4시간 정도 계속된다.
세종시 도담동 싱싱장터에서는 오후 5시부터 '박근혜 정권 퇴진 세종 비상 국민 행동본부'가 주최하는 '7차 세종시민 시국 촛불집회'가 진행된다.
2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는 참가자들은 집회 후 도담동 시내를 행진할 계획이다.
충남에서도 천안과 서산, 공주, 서천, 홍성 등지에서 각각 수백 명이 참가한 가운데 촛불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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