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의 과거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김진태 의원은 최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촛불은 촛불일 뿐이지 바람이 불면 다 꺼진다”며 “민심은 언제든 변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김 의원을 비난하는 여론이 거세졌다. ‘LED’초가 등장하며 일부 유통 매장에서는 ‘집회용 LED촛불’ 상품이 판매된 것. 심지어 한 온라인쇼핑몰은 LED촛불 구매량이 급증하면서 품귀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한편 김진태 의원은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일 탄핵반대 애국집회에 저도 참석합니다. 이 추위에 고생하실 분들을 가만있을 수가 없군요. 머릿수 하나다로 보태겠습니다. 우리도 백만 모일 수 있습니다. 그럼 내일 두시 광화문에서 만나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우리도 백만 모일 수 있다”라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설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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