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통신 기능 탑재…10.1인치 풀 HD IPS 디스플레이
   
▲ LG전자 모델이 18일 LG트윈타워에서 ‘G Pad Ⅲ 10.1 FHD LTE’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미디어펜=조한진 기자]LG전자가 LTE 통신 기능을 탑재하고 화면을 키워 멀티미디어 학습기능을 강화한 ‘G Pad Ⅲ 10.1 FHD LTE’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터넷 강의, 독서 등 멀티미디어 교육에 최적화된 ‘G Pad Ⅲ 8.0’(8인치)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했고,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도록 LTE 통신 기능을 추가했다.

‘G Pad Ⅲ 10.1 FHD LTE’는 10.1인치 풀HD(1920×1200)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서명한 화면으로 텍스트와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동영상 강의, 영화 등을 풀 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16대10의 화면비율을 채택했다.

또 이 제품은 ‘G Pad’ 시리즈 중 처음으로 최대 70도까지 조절할 수 있는 접이식 ‘킥스탠드’를 채용했다. 별도 액세서리 없이도 제품 거치가 가능해 편리하게 대화면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G Pad Ⅲ 10.1 FHD LTE’에 장시간 사용시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리더모드(Reader Mode)’ 기능을 적용했다. 리더모드는 웹서핑을 하거나 전자책을 읽을 때 눈이 편하도록 청색광을 감소시키는 기능이다.

이 밖에 스마트폰 화면을 태블릿에 그대로 보여주는 ‘모니터 모드’, 태블릿 전용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패키지’ 등을 기본 제공한다.

‘G Pad Ⅲ 10.1 FHD LTE’는 자급제 제품으로, 일반 유통매장에서 단말기를 구입해 희망하는 이동통신사의 LTE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이어 스타일러스 펜을 탑재한 ‘G Pad Ⅲ 10.1’ 제품도 내년 초에 출시해 ‘G Pad Ⅲ’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출하가는 42만9000원이다.

이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모바일그룹장 전무는 “‘G Pad Ⅲ 10.1 FHD LTE’는 기존 ‘G Pad Ⅲ 8.0’의 강점에 LTE 통신까지 지원해 최적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태블릿”이라며 “앞으로 스마트 러닝 등으로 사용 영역을 확대해 태블릿 시장에서 ‘G Pad’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