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농협은행이 '겨울방학 금융체험교실'을 실시한다.
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은 내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총 90명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구 통일로 본점에 위치한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겨울방학 금융교실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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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은행이 '겨울방학 금융체험교실'을 실시한다. /농협은행 |
이번 금융교실에서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금융기초상식 교육과 더불어 은행직업체험, 대여금고 체험, 핀테크 체험, 금융사기 예방교육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겨울방학 금융교실 교육접수는 오는 20일부터 청소년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단체가 아닌 개인 신청으로 1인당 3자녀까지 신청 가능하다.
작년 9월 개소한 이후 농협은행 청소년금융센터에서는 총 431회 9430명의 청소년들이 금융상식, 진로교육, 금융 사기예방, 핀테크 등의 다양한 금융교육을 체험했다. 센터에는 은행직업체험관, 신비한 금고체험관, NH시네마, 행복채움금융교실, 금융체험관 등으로 구성돼 모든 금융컨텐츠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농협은행은 특히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등 금융소외 계층에 대한 금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에 10개의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설치했다. N돌핀 대학생봉사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별 맞춤식 교육을 진행 중이다.
그 결과 농협은행은 금융기관 최초로 3년 연속으로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고, 교육기부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양한 컨텐츠를 추가 개발하고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한 참여형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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