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고려대학교는 프로 골프선수 전인지(고려대 사회체육학부)가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 고려대는 20일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전인지 선수와 함께 ‘전인지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기부약정식을 가졌다. 약정식 후 전인지 선수(왼쪽)와 염재호 고려대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고려대 제공.

고려대는 이날 오전 전 선수와 염재호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성북구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전인지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기부약정식을 열었다.

전 선수의 기부금은 고려대 사회봉사단의 사회공헌 프로젝트 기금으로 운용돼 참가자들의 활동비와 장학금으로 쓰인다.

전 선수의 팬클럽인 '플라잉 덤보' 회원 8000명도 기금 조성에 동참할 계획이다.

전 선수는 "졸업 후에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학우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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