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보건 당국이 급증하는 독감 환자에 조기 방학 등을 검토 중인 가운데 독감 증상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독감은 일반적으로 1~2월에 유행하는 편인데 올해는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일찌감치 12월부터 극성을 부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독감은 독한 감기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독감은 감기와 다른 인플루엔자 바이러세의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A형 독감, B형 독감으로 나뉜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독감은 A형 독감이다. 

독감증상은 다음과 같다. 먼저 일반 감기의 경우 맑은 콧물, 재채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서 열이 나지만 독감은 갑작스럽게 고열이 오르고 몸살, 오한 등이 나타난다. 

또 해열제를 먹을 경우 일반 감기는 열이 떨어지지만 독감은 평균 39도를 넘기거나 약 효과가 미미하다. 

마지막으로 코감기, 목감기 등으로 끝나는 감기와 달리 독감은 오한과 몸살, 두통, 복통 등 전신에 통증을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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