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홍대 실종 여대생 이수현(씨)의 시신이 발견되자 유가족들은 그 자리에서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11시 15분쯤 마포구 망원 한강공원 선착장 인근 수중에 숨진 채로 한강경찰대에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인상착의가 (이씨와) 같고 유족이 현장에서 이씨가 맞다고 확인했다”고 말했다. 유족들은 이씨의 시신을 보고 그 자리에서 오열했다.

이씨의 몸에 외상이 없었으며, 신발을 신은 채 발견돼 실족사했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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