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영진 기자] KGC인삼공사는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2016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KGC인삼공사는 지난 2010년 최초 인증 이후 2012년, 2014년에 이어 올해까지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제품개발, 생산, 판매, 사후관리 등 모든 활동을 소비자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적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2년 단위로 평가를 통해 재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KGC인삼공사는 CCM 4회 연속 인증 획득의 원동력으로 △대외적으로는 한국소비자원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정보분석' 자료를 제공받아 선제적으로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했고 △대내적으로는 일찍부터 '고객의 소리(VOC) 기반의 맞춤식 CS교육' 진행, △'CCM 뉴스레터' 및 '정관장 고객의 소리 리포트 주기적 발행 및 공유 등을 통해 소비자 지향적 마인드를 제고, 고객가치를 중시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한 결과로 분석했다.
KGC인삼공사 최고고객책임자(CCO)인 이순원 마케팅실장은 "소비자중심경영(CCM) 4회 연속 인증 획득은 '수요자 맞춤형 공공정보' 공유 등 한국소비자원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제품 및 서비스 품질을 선행적으로 개선하고, 전 임직원이 CCM을 통해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 확산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CCM인증기업에는 소비자 피해사건 발생 시 공정위 별도조사 없이 기업에서 자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혜택이 있으며, 이외에도 법위반 제재수준 경감, 우수기업 포상, 인증마크 사용권한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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