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10일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X100S의 ‘2014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기념해 블랙 특별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후지필름은 측은 “최근 X100S가 ‘2014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것을 기념해 액세서리가 추가 구성된 블랙 특별 패키지로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 후지필름 X100S 블랙버전/후지필름 제공

X100S 블랙은 바디 전체에 블랙 색상을 적용해 세련미를 극대화했다. 자체 개발한 엑스트랜스(X-Trans) CMOS II 센서와 EXR 프로세서 II를 탑재해 빠른 반응속도와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밝고 가벼운 후지논 23mm(35mm 환산 35mm) F2.0 단초점 렌즈 및 광학식과 전자식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뷰파인더를 채용했다.

고용강 마케팅팀 부장은 “후지필름 X시리즈는 카메라의 본질에 바탕을 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매년 해외 유수의 디자인상을 수상하고 있다”며 “특히 X100S는 아날로그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블랙 역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