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윈도우10 베네수엘라 버전이 우리나라 금액 4000원에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일명 '윈도우10 대란'이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한 24일 새벽 밤을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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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 캡처. |
현재 인터넷 포탈사이트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윈도우10 대란은 윈도우 마이크로소프트 웹페이지에서 베네수엘라로 국가를 설정할 경우 윈도우10 프로를 미국 통화 기준 3.47 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할 경우 4000원 가격이다.
윈도우10 외에도 현재 오피스 2016 정품도 같은 방법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그러나 실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를 구매했다는 쪽과 실패했다는 쪽의 의견이 나뉘고 있다.
이에 실제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를 접속해본 결과 현재는 289달러(약 34만원)으로 정정돼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0 베네수엘라 버전의 서버 이상 및 오류 등이 점쳐지는 대목이다.
따라서 실제 4000원을 지불하고 구매한 네티즌이 있는가하면 실패한 네티즌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오피스 2016 베네수엘라 버전은 여전히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한 상태다. 윈도우10과 오피스 2016은 모두 정품 가격이 수십만원대의 고가 제품이다.
한편 이번 사태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저가에 구매한 사용자들에게 이에 대한 추가 조치를 할 지 주목되고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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