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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티핑엔터테인먼트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개그맨 지상렬이 연예 정보 프로그램 MC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월 tbsTV 연예정보프로그램 ‘팩트인스타’ MC로 발탁된 지상렬은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은 물론 안정감 있는 진행을 선보여와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23일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려진 ‘팩트인스타’ 방송에서 지상렬은 생방송의 긴박함으로 인해 자칫하면 정보 전달에 치우치기 쉬운 연예 정보 프로그램의 MC로서 중심을 잡고 흐름을 놓치지 않는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였으며, 시그니처 장기라고 할 수 있는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친근감 있으면서도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지상렬은 연예 정보 프로그램 MC를 처음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줄곧 진행해온 것처럼 자연스러운 모습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특유의 친화력으로 파트너인 아나운서 조은나래와 패널로 출연한 오마이뉴스 곽우신 기자, TV리포트 김지현 기자를 이끌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다수의 연예 정보 프로그램이 식상한 인터뷰에서 벗어난 새로운 콘셉트를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팩트인스타’는 연예 전문 인터넷매체 ‘디스패치’와의 협업과 예비 한류 스타들과의 밀착 인터뷰, 한 주간 연예계 이슈에 대해 토론을 나누는 ‘연예가 포커스’와 핫한 뉴스를 토크로 풀어내는 ‘주간 핫뉴스’, 스타들의 출근길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팩트캠’ 등의 코너를 통해 다양한 시각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군 입대 전 뮤지컬 ‘데스노트’ 출연을 앞두고 있는 가수 김준수의 소식,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개봉, 2016 가요계 결산과 주간 디스패치 뉴스, 신대철 SNS 격분 소식, 팩트캠에서는 모모랜드, 아스트로, 라붐, 크나큰, 탑독, B1A4의 출근길 모습, 모모랜드 스타 인터뷰 등이 그려졌다.
한편 지상렬은 tbs 교통방송 ‘지상렬은 브라보 브라보’로 6년 만에 라디오 DJ로 성공적인 복귀를 한데 이어 JTBC ‘전(錢) 국민 프로젝트 슈퍼리치’, 의학 정보 프로그램 ‘닥터고’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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