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녹차(茶) 브랜드 오설록은 20대 청년들로 구성된 크리에이티브 팀 ‘오설록 티플20’ 1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오설록 티플20’은 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의 ‘티플(TEA+PEOPLE)’에 20대를 의미하는 ‘20’을 더한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 오설록 제공

이번에 선발된 ‘오설록 티플20’ 1기는 이달 말부터 오는 5월 말까지 약 60여일 간 활동하게 된다. 오설록의 시그니처 블렌딩티 ‘삼다연 제주영귤’을 주제로 팀원들과 함께 온라인 상에서의 이슈메이킹 캠페인, 오프라인 체험행사 기획 및 실행을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팀별로 참신한 컨텐츠를 기획해 2주에 한번씩 선보이는 등 컨텐츠 크리에이터의 역할을 하게 된다.

활동팀원들에게는 다양한 혜택 및 보상도 지원된다. 활동기간 동안에는 기간별 팀비 제공, 오설록 티하우스 메뉴 이용권 등이 혜택으로 주어지며 모든 과제를 수료한 사람 전원에게는 ‘아모레퍼시픽 ‘오설록 티플20’ 수료증서’를 지급한다.

최우수팀은 팀원 전원에게 ‘오설록 티 로드(Tea Road)’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오설록 티로드’는 제주에 있는 오설록 다원 및 티뮤지엄과 티스톤 방문 등의 프로그램으로 제주도 1박2일의 일정에 항공과 숙식을 제공한다.

‘오설록 티플20’ 1기는 오는 16일까지 6일간 모집하며 지원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 후 이메일(teaple20@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와 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하며 총 선발 인원은 20명이다. 자세한 내용 및 지원방법은 ‘오설록 티플’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osullocmeeting)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