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경찰이 위조한 신용카드로 명품 시계 등을 산 중국인을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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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지방경찰청/연합뉴스 |
30일 제주지방경찰청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중국인 이모(30)씨 등 2명을 구속했고, 도망친 공범 1명을 쫓고 있다.
이씨 등은 캐나다인 명의로 신용카드 정보를 위조해 제주시 내 전자제품 판매장 등에서 명품 시계와 스마트폰 등 740만원 상당의 제품을 산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7일 제주에 관광목적으로 들어온 이씨 등은 제주시 연동의 한 호텔에서 신용카드복제장비를 이용, 카드를 위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인의 카드 정보는 중국에서 거주하는 공급책으로부터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다.[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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