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EG 회장의 수행비서가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가운데 그를 둘러싼 새로운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예상된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1일 박지만 회장의 수행비서인 주모씨가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주씨는 당시 타살로 의심되는 외상은 없었다고 밝혔지만 유서 또한 발견되지 않은만큼 의혹은 증폭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박지만 회장의 수행비서인 주씨가 최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송한 '박근혜 대통령 5촌간 살인사건'의 제보자라는 소문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박근혜 대통령의 5촌인 박용철씨와 박용수씨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테리를 파헤친 가운데 시청자들은 물론 네티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당시 방송에서 청부살인 위협을 느꼈다고 주장한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이날 주씨의 죽음에 대해 SNS를 통해 "사인을 밝히기 위해서는 부검 외에 반드시 최근 3개월간 통화내역과 문자메시지 및 카카오톡을 정밀 분석해야한다. 자살 또는 타살이면 제 사건과의 개연성은 99%로 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