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 회장의 수행비서인 주씨가 자택에서 사망한 가운데 그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이 폭주하고 있다.
특히 주씨가 최근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방송항 '박근혜 대통령 5촌간 살인사건'의 제보자로 알려지면서 그의 사망이 이와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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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동욱 SNS 캡처. |
주씨는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주씨의 사망사건을 조사중인 수서경찰서는 별다른 외상 흔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서 또한 발견되지 않은 만큼 경찰은 2일인오늘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박근혜 대통령과 5촌 사이인 박용철, 박용수씨의 석연치 않은 죽음을 취재하던 중 그들 주변의 인물들 의문의 죽음이나 행방불명이 됐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특히 당시 박용철씨와 박용수씨의 사망사건 이전 이들과 함께 술자리에 있었던 것으로 추측되는 A씨는 돌연 행방불명된 상태다.
또 다른 동석자인 황씨는 라면을 먹던 중 천식으로 인해 사망했다. 그러나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지인들을 찾아 취재한 결과는 황씨는 천식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
한편 당시 방송에서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청부살인 위협을 느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당시 신씨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 중국에서 두 차례 청부살인 위협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신씨는 이날 이날 주씨의 죽음에 대해 SNS를 통해 "사인을 밝히기 위해서는 부검 외에 반드시 최근 3개월간 통화내역과 문자메시지 및 카카오톡을 정밀 분석해야한다. 자살 또는 타살이면 제 사건과의 개연성은 99%로 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면서 의혹을 증폭시켰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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