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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신호 동아쏘이오그룹 명예회장./동아쏘시오그룹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이 35년만에 경영일선에서 물러란다.
강 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박카스 신화', 국내 첫 발기부전 치료 신약 '자이데나' 등 제약산업의 큰 존재감을 알려왔다.
동아쏘시오그룹은 1월 1일자로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정석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고 2일 밝혔다.
강정석 신임 회장은 강 회장의 4남이다.
그동안 그룹을 이끌었던 강 회장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강 명예회장은 "변화하지 않으면, 우리 모두가 리더가 되지 않으면 동아의 미래는 어두워질 수밖에 없다"며 "가슴 속에 점화된 불씨를 여러분이 가진 열정과 가능성으로 잘 키워 글로벌 동아를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동아 100년 시대를 향해 최근 선임된 사장단들과 함께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해 변화경영을 통한 글로벌 경영에 대한 실천의지"라고 설명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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