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비타민'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구설수 논란에 사과했으나 대중들의 반응은 냉소적이다. 이런 가운데 그의 과거 막말까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휘재는 과거 방송된 KBS2 ‘비타민’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는 ‘치매와 뇌 건강’을 주제로 알코올성 치매, 디지털 치매 등 현대사회에 문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치매 증상, 그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패널로 참석한 현영은 알코올성 치매와 관련해 “술을 마시면 해피(happy)해 진다”고 말했다. 이에 이휘재는 “헤퍼지죠”라고 말해 잠시 스튜디오는 폭소가 터졌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유부녀인 현영에게 그런 막말을 하는 것은 좋은 모습이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휘재는 지난해 12월 31일 ‘2016 SBS 연기대상’ 시상식 진행과정에서 생긴 막말 논란과 관련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욕심으로 인해 벌어진 모든 일들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거듭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중심을 잡아 진행하도록 노력 또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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