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다이모스 채용에 지원자가 몰리면서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지자 현대다이모가 어떤 회사인지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급증하고 있다.
현대다이모스는 지난달 27일부터 2014년 상반기 경력 및 신입 채용을 시작했다. 특히 마감일인 12일 자정을 앞두고 11일 저녁부터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등 관심이 폭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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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다이모스 채용/홍보영상 캡처 |
현대다이모스는 1994년에 설립됐으며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인 현대정공 울산공장 변속기 사업을 인수한 뒤 1999년 12월 한국DTS로 분할 설립됐다.
현재 자본금 1,500억, 매출액 2조3,500억원으로 사원수 1,200여명의 규모의 회사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영천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동차, 조선, 철강, 항공을 주업종으로 차량용 변속기, 차축, 시트, 전동차용 구동장치 감속기 사업을 하고 있다.
지분구조를 보면 2013년 9월 30일 기준으로 현대차가 47.3%, 기아차가 45.4%를 확보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현대다이모스, 이런 회사구나”, “현대다이모스, 계열사였어. 어쩐지...”, “현대다이모스, 괜찮은 회사같다”, “현대다이모스, 입사하고싶다”, “현대다이모스,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