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수퍼 프리미엄 키친 가전 라인업인 삼성 '셰프컬렉션'을 본격 출범한다.
삼성전자는 1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삼성전자 셰프컬렉션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차세대 키친 가전 라인업 '셰프컬렉션' 중 첫 번째 제품인 '셰프컬렉션 냉장고'의 본격 출시를 알렸다.
'셰프컬렉션'은 본격적인 수퍼 프리미엄 키친 가전 라인업으로 냉장고, 오븐,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다른 제품도 단계별로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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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12일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셰프컬렉션 냉장고'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삼성전자 냉장고 모델 배우 전지현이 신제품 '셰프컬렉션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슐랭 3스타 셰프들과 공동 기획·개발됐다. 요리의 맛과 향, 아름다움을 결정하는 것은 신선한 재료라는 셰프의 철학이 반영돼 재료 궁극의 신선함을 '새로운 맛'으로 제공하는 전문 푸드케어 냉장고이다.
'셰프 모드'는 냉장실 온도 변화의 폭을 현격하게 최소화시킨 ±0.5℃ 이하에서 미세 온도관리를 할 수 있고, 특히 셰프들의 비법 온도인 -1℃를 균일하게 유지시켜 주는 전문 보관실 '셰프 팬트리'는 고기와 생선을 최상의 질감으로 만들어 준다.
또 '셰프 팬트리' 안에 식재료 보관, 오븐 조리, 세척까지 하나로 끝낼 수 있는 위생적인 올 스테인레스 '셰프 팬'을 제공해 쿠킹 동선을 최소화 했다. 셰프의 식품 수납 노하우를 반영한 '셰프 바스켓'으로 무르기 쉬운 베리, 버섯 등을 안전하게 보관한다.
냉동실의 '셰프 드로어'에는 고급 키친 가구에 사용되는 레일 구조가 적용됐다. 이 밖에도 냉장실, 냉동실, 참맛 냉동실에 각각 냉각기를 채용하는 '트리플 독립 냉각'과 냉장실 내벽 전면에 메탈을 도입한 '메탈쿨링 시스템'으로 냄새 섞임 없는 신선한 냉기를 지속 유지할 수 있다.
또 기존 대비 100ℓ나 늘리는 공간의 혁신을 이뤄 세계 최대 1,000ℓ 초대용량을 달성했으며, '플래티늄 브러시드 메탈'의 웅장함과 터치할 경우에만 별빛처럼 반짝이는 '스타 디스플레이' 등 프리미엄 키친 제품으로서 손색없는 고품격 디자인을 갖췄다.
윤부근 삼성전자 CE부문 사장은 "수퍼 프리미엄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매일 접하는 음식에 '신선함'과 '맛'을 불어 넣는 건강의 동반자, 키친을 가족·지인의 '행복한 교류의 장'으로 만드는 트렌드 세터로서 기존 키친 가전의 의미를 뛰어 넘는 극대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