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경찰의 마스코트 '포돌이'처럼 소방관을 상징하는 캐릭터가 만들어졌다.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는 이전까지 시·도별로 운영되던 소방 캐릭터를 하나로 통합해 새로운 소방관 캐릭터 '영웅이'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신규 소방관 캐릭터는 국민을 위해 희생·봉사하는 소방관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담았다고 해서 '영웅이'(HERO)라 이름지어졌다. 

영웅이는 방화복과 헬멧, 안전화 등을 착용한 소방관의 이미지를 친근하게 표현해 낸 게 특징이다.

캐릭터는 남녀로 구분되며 여자 캐릭터가 '영이', 남자 캐릭터가 '웅이'다.

중앙소방본부는 '영웅이' 캐릭터를 각종 교육 및 행사, 영상 홍보물, 포스터, 표지판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홍필 국민안전처 119구조구급국장은 "다양한 국민 안전 분야에서 영웅이의 활용은 소방관 이미지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 /국민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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