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 새로운 ‘정체성’ 확립…"작지만 강한, 올 뉴 모닝"
[미디어펜=김태우 기자]기아자동차 올 뉴 모닝이 높은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전계약을 실시하고 출격준비중이다.

기아차는 4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이달 17일 출시 예정인 ‘올 뉴 모닝’의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기아차는 올 뉴 모닝의 내·외장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 기아차 올 뉴 모닝 정측면/ 기아자동차


이날 기아차가 공개한 올 뉴 모닝은 고객에게 최상의 경제성을 제공한다.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해 효율성을 크게 높인 ‘카파 1.0 에코 프라임 가솔린 엔진’이 새롭게 탑재된 올 뉴 모닝은 15.4km/ℓ(13/14/15인치 타이어 기준)의 복합연비를 달성, 동급 최고의 경제성을 확보했다. (※구체적인 엔진 제원 추후 공개 예정)

또한 동급 최고의 상품성에 최상의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점 또한 올 뉴 모닝의 강력한 경쟁력이다.

기아차는 이날 올 뉴 모닝의 사전계약 개시와 함께 가격 범위를 공개했다.

올 뉴 모닝은 최고급 프레스티지 트림과 여성 선호사양을 기본 적용한 레이디 트림을 신설, 총 5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베이직 플러스 1075만~1095만원 ▲디럭스 1115만~1135만원 ▲럭셔리 1315만~1335만원 ▲레이디 1350만~1370만원의 ▲프레스티지 1400만~1420만원의 범위 내에서 각각 책정될 예정이다. (가솔린 1.0 자동변속기 기준)

특히 주력 트림인 럭셔리의 경우 고객 선호사양인 ▲버튼시동 스마트키 ▲오토라이트 컨트롤 ▲크루즈 컨트롤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등 고객 핵심 선호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했음에도 1315만~1335만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됐다.

   
▲ 기아차 올 뉴 모닝 정측면/ 기아자동차


경제성이 강조된 디럭스 트림의 경우에도 ▲뒷좌석 헤드레스트 ▲뒷좌석 분할 시트 ▲전좌석 시트벨트 프리텐셔너 등 필수 안전 및 편의사양으로 경쟁력을 갖추면서 기존 모델 대비 115~135만원 인하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기아차는 올 뉴 모닝의 사전계약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유류비 20만원 지원과 디자인 사양 패키지인 ‘아트 컬렉션’ 무상장착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전방충돌 경보 시스템(FCWS)과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AEB)으로 구성된 ‘드라이브 와이즈’를 장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이를 무상장착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정락 현대·기아자동차 부사장은 “올 뉴 모닝 최고의 가치를 느낄 수 있기바라며 국내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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