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부근 삼성전자 생활가전(CE) 사장은 1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셰프콜렉션' 냉장고 출시행사에서 “셰프콜렉션으로 글로벌 명품 가전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이날 “셰프의 노하우와 삼성의 모든 기술이 집약된 명품 키친”이라며 “국내를 시작으로 북미 시장을 포함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출시가 전개된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가 12일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셰프컬렉션 냉장고'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삼성전자 CE부문 윤부근 사장이 신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이어 “2년 연속 글로벌 냉장고 1위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글로벌 명품 가전 브랜드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사장은 “국내에서는 3일부터 셰프콜렉션을 진열했고, 4~5일만에 120대가 판매되는 등 폭발적인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기존 제품을 뛰어넘는 극대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당장 소유하고 싶은 명품 가전으로 거듭나 프리미엄 가전 수요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CE 부문 실적과 관련해 글로벌 시장에서 3배 이상의 성장세를 뛰어넘는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며 “지난해 냉장고 판매 역시 2015년 글로벌 1위 목표를 달성하는데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