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자연사와 박물관에 관심이 있는 초등4~중등 3학년 학생 10명을 전문 안내원을 뽑는다.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지원 신청서를 받아 지원동기와 자기소개, 3분 이내 전시해설 시나리오 등을 적어 2월 8일부터 10일까지 방문 혹은 이메일(stancs@sdm.go.kr)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3월 11일부터 4월 29일까지 8주간 토요일 오후 2∼4시에 교육을 받고,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1년간 박물관에서 월 1회 4시간 이상 안내원으로 활동한다.

어린이 안내원에게는 동반 가족 포함 박물관 무료입장, 봉사활동확인서 발급, 박물관 행사 초청, 박물관 홍보물 무료 제공 등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자연사 관련 전공자, 전문대졸 이상으로 자연사 관련 전문 지식과 열정이 있는 사람, 외국어나 수화 능통자 등을 대상으로 성인 안내원 20명을 뽑는다.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뒤 오는 16∼19일 방문 혹은 이메일(ainiai@sdm.go.kr)로 제출하면 된다.

10주간 교육을 한 뒤 심사를 거쳐 5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자들은 예비 과정을 밟아 내년 1월 정식 안내원으로 위촉될 예정이다.